[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일하느라 놓친 오늘의 주요뉴스, 퇴근길에 간편하게 확인하시죠. 1월11일 목요일 퇴근뉴스 시작합니다.

1. 도널드 트럼프, 북미 대화 가능성 언급 
“무슨 일 일어날지 볼 것”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북미 대화 가능성을 언급한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이 결실을 맺을지는 불명확하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0일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북미대화가 어디로 이를지 누가 알겠느냐며 향후 몇 주나 몇 달에 걸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볼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남북대화가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의 성공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출처_플리커,픽사베이,위키미디어,pexels,pxhere,픽사베이,위키백과,army.mil,백악관홈페이지

2. 일할 능력 있는데도 쉰 청년 30만 명 돌파
‘쉬었음’ 분류 청년 전년보다 2만8천명 증가

일할 능력이 있는데도 경제활동을 하지 않고 쉰 청년이 지난해 3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쉬었음'으로 분류된 청년층이 30만 천명으로 전년보다 2만8천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청년층의 실업률 역시 9.9%로 역대 가장 높았는데요. 정부, 기업을 포함한 사회 전체의 해결책 모색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3. 카드 포인트 현금인출 가능
카드사 앱 통해 현금 전환...자동화 기기서 인출

앞으로 카드 포인트를 현금처럼 인출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포인트의 현금화 내용을 담은 '여신전문금융회사 표준약관'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카드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포인트를 현금으로 전환하고 자동화기기를 통해 찾는 방식으로 카드 포인트를 현금화할 예정입니다. 광고만 그럴싸하고 사용하기 불편했던 카드 포인트. 이번 개정을 계기로 진정한 혜택으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4. ‘성추문’ 하비 와인스틴 이혼
약 30년간 여배우-여직원 성추행

미투 캠페인을 촉발한 할리우드 거물 영화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이 결국 아내와 이혼합니다. 앞서 지난 해 10월 초 뉴욕타임스의 보도로 와인스틴이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약 30년에 걸쳐 여배우와 여직원들을 성추행해 온 사실이 세상에 알려졌는데요.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혼 소송중인 와인스틴과 그의 아내 패션 디자이너 조지나 채프먼이 며칠 안에 이혼 서류를 법원에 제출하고 이혼 수순을 밟을 예정입니다. 한편 이 과정에서 하비 와인스틴은 약 214억원의 위자료를 물것으로 보입니다. 

5년 만의 한파가 전국에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더 떨어져 서울 영하 15도, 파주 영하 21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건강관리와 함께 안전사고와 동파 사고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심재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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