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성준 SBS 앵커와 배우 유아인이 SNS 설전을 벌였다.

김성준 앵커는 정려원이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최우수상 부문 수상 소감을 한 것을 언급, 유아인의 지난해 수상소감에 빗대어 평가 글을 남긴 것이 발단이 됐다.

특히 해당 글에 등장한 유아인은 이를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선 것. 유아인은 김성준 앵커의 글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김성준 앵커의 경솔한 글에 네티즌도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들은 “bonz**** 연기자도 시상식에선 연기대신 사실을 표현하고 싶지 않을까?” “alys**** 수상소감은 말 그대로 상을 받은 이의 소감일 뿐이지 연설이 아닌데 별걸 다 평가하네. 어쭙잖게 남 평가할 시간에 본인에게 득이 될만한 일을 하세요” “hyun**** 소감까지 연기해야 되나요??진심 없이 사는 로봇인가요??” “bohu**** '소감'의 의미는아시는지? 그런생각은 속으로 혼자마음껏하시고 겉으로 평가해 다른사람들 맘상하게하지마세요...유아인이 더나았다고 비교하는것도 엄청코메디네요” 등 비난을 쏟아 부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김성준 앵커의 글 자체를 다른 시선으로 해석하기도 했다. 이들은 “ikok**** 자기표현능력 정말 떨어지더라 세개의 방송사들 거의 모든 수상자자들이 그냥 대본 읽고 외우는 능력만 좋은듯하다” “tell**** 연기자들이 시상식 무대에만 올라가면 왜 연기를 못하냐는 말은 시상식 때 연기를 하라는 말보다는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으로 들리는데.. 그 부분은 동의합니다. 마치 연기처럼 보일만큼 근사하고 기억에 남는 수상 소감을 남길 수 있는 소신과 의식 있는 연기자들이 좀 있었으면 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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