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김정재 “한반도가 지진 안전지대라는 안일한 인식에서 벗어나야”

[시선뉴스 이호] 본 기사는 시선뉴스 국회출입기자가 한 주간 이슈가 되었던 국회와 국회의원의 중요 이슈를 선택하여 독자에게 알리는 기사입니다. 

<기자가 선정한 오늘의 국회의원>
김정재 의원 “국민의 생명과 재난 피해 최소화 위한 능동적 대응 방안 모색해야”

지난 27일 국회 재난안전대책특별위원회 간사인 김정재 의원(포항 북구, 자유한국당)가 국회도서관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동남권 지진재난 대응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반도가 지진 안전지대라는 안일한 인식에서 벗어나 능동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준비한 토론회로 윤명오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사회자로 참여했으며, 최재순 서경대학교 교수(현실이 되어버린 지진분지 패러다임의 변화), 박정호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진연구센터장(지진재난 방재를 위한 조기경보와 대응시스템의 발전방향) 등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지진의 원인을 분석하고 국가 재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자 한자리에 모였다.

김정재 의원은 “정확한 지진방재대책을 세우려면 우선 이번 포항지진의 정확한 원인 규명이 선행되어야 한다”, “특히 포항지열발전소, CO2 저장 실증사업 등 지진과의 관련성이 조금이라도 있다고 여겨지는 부분은 더 철저히 검증하고 문제 시 전면 폐지까지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라며 대책마련을 강조했다.

이 호 국회출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