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지영]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픽사베이]

10년 전 오늘인 2007년 12월 31일에는 현직 검사가 의류업자에게 돈을 빌려주고 고리의 이자를 챙겨오다 적발됐습니다.

당시 검사는 의류업자 이 씨가 돈을 빌려주면 높은 이자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아들여, 1억 원을 빌려주었고 연 30%의 이율로 총 이자 8천만 원을 챙겼습니다.

이들의 거래는 2007년 1월, 이 씨가 짝퉁 의류를 만들어 판 혐의로 검찰에 구속되면서 드러났습니다. 

이로 인해 검사는 재산 신고 때 이자 소득을 100만 원으로 축소 신고했던 사실까지 드러났고 품위 손상과 재산 등록 의무 위반으로 2개월 감봉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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