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포항 지진으로 인한 주민들의 트라우마가 상기되고 있다.

오늘(27일) 오후 7시 27분 45초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7㎞ 지역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달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의 여진인 것으로 기상청은 판단했다.

포항 지진 (사진=기상청)

규모 3.0 미만의 지진은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지 않는 규정에 따라 이날 포항 지진과 관련한 긴급재난문자는 없었다.

포항 지진과 관련 주민들은 지진 트라우마를 호소하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이들은 "xxxm**** 포항 양덕인데 저도 무섭지만 얘들때문에 떠납니다소리의 공포 평생 트라우마로 남겠습니다" "uniq**** 그냥 이대로 오늘은 지나갔으면 하네요" "0754**** 너무 무서워요. 이젠 조그마한 지진도 크게 흔들려요. 집 전체가 흔들 흔들 심장병 걸렸어요." "hssu**** 남구 사는데도 정신적으로 너무 힘드네요. 북구 계신분들 더 많이 힘드시겠지만 같이 이겨내봅시다! 긍정적인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miye**** 방금 지진 느꼈어요 ! 건물 흔들림. 포항입니다" "7qls**** 19:26 포항시 북구 장성동 흔들림 느꼈고, 문 흔들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재난문자는 오지 않았네요" "suil**** 양덕 방금 또 지진 느낌" "pok_**** 잊을만 하면 다시 찾아와서 트라우마를 안겨주네...살맛안난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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