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당불기 액자 거짓말 논란을 두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의원과 재판부가 맹비난을 받고 있다. 

거짓말이 들통 난 직후 홍준표 의원에 대한 비난 여론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수사 및 증거 확인에 대한 의무를 소홀히 한 수사기관 및 재판부에 대한 여론도 악화일로다. 

홍준표 의원 척당불기 액자 거짓말 논란 (사진=KBS 캡처)

인터넷상에는 사법부에 대한 불신과 더불어 홍준표 의원의 거짓말을 비난하는 글이 다수다. 

특히 “jhay**** 대법원에서는 무죄를 선고 받았지만 국민에게서 국민거짓말쟁이라는 주홍글씨를 얼굴에 남기게 됐네” “tsar**** 국민의 신뢰를 잃은 것이 큰 게 아닌가. 앞으로 충분히 각인시키자” “goo_**** 위증 아닌가?” “silk**** 법정에서 거짓말한 홍씨는 거짓말쟁이. 누가 믿을까? 그 입에서 나오는 말을”라는 여론의 반응은 홍준표 의원이 거짓말쟁이 이미지를 벗기 힘들 것임을 예고한다. 

여기에 “sgd9**** 죄가 있어도 우기면 무죄라는 거잖아요. 증인이 피고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상황이고, 증인이 거짓말을 해서 얻을게 아무것도 없는데 증인의 주장에 척당불가 액자가 걸린걸 보았다고 했는데 .바보라면 몰라도 걸어 놓은 적이 없었다는 거짓말을 믿는 법관이 있을까요? 그런데 현실을 고등법원과 대법원에서 이렇게 판결을 했는데 왜 법관에 대해서 잘못된 판단에 대한 비판은 없는 것 일까” “yaho**** 척당불기 액자가 왠지 쪼매 수상하네?” “rexl**** 재심 청구 들어가야” “thdx**** 법정에선 아무런 쓸모없는 얘기 아니냐. 좀 제대로된 걸로 잡아넣어서 제대로 처벌해라” “lezn**** 사법부가 모자라서 그렇지 대다수는 홍 의원이 뇌물 받아먹었다는 것을 확신한다”라는 의견도 다수다. 

앞서 홍준표 의원은 ‘척당불기’ 액자를 본 적도 없다고 증언하는 등 뇌물죄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뉴스타파 영상에는 홍준표 의원 사무실에 걸려있는 ‘척당불기’ 액자가 찍혀 거짓말 논란을 일으켰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