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데이] 일주일간 친구, 추운 겨울 차가워진 가슴이 뛴다! / 김지영 아나운서

[시선뉴스 홍지수] 매주말, 어떤 영화를 볼까 고민하는 당신에게 무비데이가 영화 한 편씩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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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김지영

올 한해 <너의 이름은>,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등 일본 로맨스 영화들이 흥행 열풍을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올해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또 한편의 일본 로맨스 영화가 개봉했는데요. 앞서 흥행을 일으켰던 영화들을 따라 이 영화도 마지막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 가슴 두근대는 설렘과 따스한 감성을 만나볼 수 있는 영화 <일주일간 친구>를 무비데이에서 들여다봅니다.  

*영화 ‘일주일간 친구’ (12월 28일 개봉)
일주일이면 모든 기억이 리셋 되어 버리는 ‘후지미야’. 이 때문에 자발적 외톨이로 학교생활을 하던 그녀의 앞에,일주일마다 똑같은 고백을 하는 끈질긴 녀석, ‘하세’가 나타납니다. 하세로 인해 굳게 닫힌 후지미야의 일상에 변화가 생기려던 찰나, 후지미야의 오랜 친구 ‘하지메’가 나타나고 머릿속을 아프게 헤집으며 후지미야의 기억들이 되살아나기 시작합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하이틴 스타 야마자키 켄토와 카와구치 하루나가 열연을 펼친 이 영화. 특히 둘은 각각 하세와 후지미야 역을 맡아 원작 코믹스와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데요. 여기에 일본 감성 영화하면 빼놓을 수 없는 영화 <1리터의 눈물>의 ‘무라카미 쇼스케’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며칠만이라도 후지미야의 단 한사람이 되고픈 하세, 둘은 과연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또 ‘후지미야’의 기억 너머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영화 <일주일간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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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소개
책임프로듀서 : 한성현 /  CG :  최지민 / 연출 : 홍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