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국산 천일염 식용금지, 11년 만에 폐지

[시선뉴스 김지영]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7년 12월 27일에는 법적으로 식품이 아닌 광물이었던 국산 천일염이 식용 소금으로 인정됐습니다. 

천일염은 1996년 ‘염 관리법’ 개정으로 인해 식용 소금에서 제외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천일염은 식용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명이 나 법 따로, 현실 따로인 모순이 빚어졌습니다. 

이에 정부는 뒤늦게 천일염도 식용 소금으로 인정했고 법을 고쳐 2008년부터 천일염도 법적으로 인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