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병용]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가수 박상민 [사진/위키미디아]

10년 전 오늘인 2007년 12월 23일에는 가수 박상민 씨를 흉내 내며 수도권 일대 밤무대 3곳에서 활동해온 닮은꼴 가수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닮은꼴 가수 임 모 씨는 2007년 9월, 90여 차례 공연 과정에서 자신이 닮은꼴 가수라는 점을 적극적으로 밝히지 않은 채 립싱크를 하고 사인을 흉내 내는 등 진짜 박상민으로 혼동케 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습니다.

당시 서울중앙지법은 닮은꼴 가수의 존재가 재미와 즐거움을 주지만, 진짜 박상민 씨의 정당한 권익까지 침해했다며 벌금 7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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