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지영] 2017년 12월 18일~12월 22일 TV 속에선 어떤 장면들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을까? 이번 주 TV속에서는 ‘투깝스’에서 조정석이 김선호에게 빙의된 채 혜리와 달콤한 키스를 선보이며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이번 주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명장면들! 읽고 나면 본편을 보고 싶은 시선뉴스 세컷 리뷰를 펼쳐 보인다.

첫 번째 장면 MBC '투깝스' 조정석, 김선호 빙의된 채 혜리와 달콤한 키스

출처/MBC '투깝스'

19일 방송된 MBC '투깝스'에서는 조정석이 김건호에 씌인채 혜리와 데이트하는 모습이 방영되었다.

조정석은 사건해결을 위해 김선호가 자신의 몸에 빙의하는 것을 허락했고 김선호의 활약으로 사건의 범인을 잡게 되었다. 하지만 김선호는 조정석의 몸에서 떠나지 않고 혜리와 데이트 하며 팔찌를 선물했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함께 강력팀 회식에 갔고 김선호는 조정석 몸에 빙의된 채 혜리와 키스하였다. 그 순간 김선호가 코피를 흘리면서 조정석의 몸에서 나왔고 다시 몸으로 돌아온 조정석은 “내가 이 여자한테 또 다가오면 가만 안 두겠다고 경고했지”라며 분노하였다. 이렇듯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시작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두 번째 장면 JTBC '한끼줍쇼' 김아중 인지도 굴욕 끝에 100호집 입성

출처/JTBC '한끼줍쇼'

20일 JTBC '한끼줍쇼'에선 김아중과 한혜연이 밥동무로 출연해 경주 황남동에서의 한 끼를 찾아다녔다.

하지만 배우 김아중은 경주에서 인지도 굴욕을 당하였다. 첫 집에서부터 김아중을 모른다고 말하며 문전박대해 그녀를 당황케 만들었다. 이후 도전에서도 김아중을 안다는 대답을 듣기 힘들었다.

김아중은 거듭되는 실패에도 전혀 굴하지 않고 도전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이경규와 김아중은 김장을 한 집주인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고 집주인은 잠시 고민 끝에 두 사람을 받아들여 김아중은 마침내 한 끼 도전에 성공하였다. 뿐만 아니라 이경규와 김아중이 방문한 집은 방송 이후100호집 방문으로 더욱 의미 깊은 한 끼를 함께하였다.  

세 번째 장면 tvN '인생술집' 최희서 어눌한 한국어 발음 재연

출처/tvN '인생술집'

21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최희서는 영화 '박열'에서 연기했던 '가네코 후미코'의 어눌한 한국어 발음을 재연해 감탄을 자아냈다.

최희서는 해당 배역에 대해 "일본사람인데 한국말을 하는 부분이 있다"고 이야기하며 이 때문에 "어색한 한국말을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김희철이 "어색한 한국말은 어떻게 하냐"고 물었고 최희서는 이내 "희초루 씨 마니 드세요"라고 재연해보였다. 이어 유세윤과의 술자리 상황극에서 최희서는 "곤배"라며 역할에 완벽 빙의돼 웃음을 안겼다.

이번 한 주는 그룹 샤이니의 멤버 종현이 스스로 세상을 떠난 안타까운 소식이 있던 주였다. 이에 22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아이돌 그룹 선후배들이 종현에 대한 추모 멘트를 덧붙이는 등 국내 뿐 아니라 해외 각국에서도 종현을 애도하며 그의 죽음을 추모했다.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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