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하이의 곡 ‘한숨’이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해당 곡이 지난 18일 세상을 떠난 고(故) 종현의 자작곡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하이와 종현이 ‘한숨’으로 호흡을 맞추기 전 두 사람은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013년 3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이하이는 첫 정규앨범의 타이틀 곡 '잇츠 오버(It's over)'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이하이는 소감 발표를 마치고 종현에게 꽃을 받고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방송에서 소감 발표를 마친 이하이는 MC 다비치에게 마이크를 넘겼고 샤이니 종현이 다가와 이하이의 어깨를 툭툭 쳤다. 이에 의아해하며 이하이가 돌아보자 종현은 보라색 꽃 한 송이를 전했다. 이에 이하이는 활짝 웃고 고맙단 인사를 하고 꽃을 받았다.

종현이 이하이에게 꽃을 건네는 이 모습은 다시금 네티즌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한편 이하이는 종현과 ‘한숨’을 통해 가창자와 작사·작곡가로 호흡한 것을 언급하며 끝내 눈을 감은 고인에 대한 애도를 표하기도 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종현이 만들고 이하이가 부른 ‘한숨’은 음원차트에 랭크되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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