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곽도원 주연의 첩보액션 블록버스터 ‘강철비’가 주말 극장가 설전의 승자가 되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강철비’는 주말 이틀간 109만 2천 26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54.9%로, 14일 개봉 이후 나흘간 동원한 누적 관객 수는 162만 8천 819명이다. 

['강철비' 1위_영화 '강철비' 스틸컷]

‘강철비’와 같은 날 개봉한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는 주말 관객 수 41만 5천 313명을 불러모으며 2위를 기록했다.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의 누적 관객 수는 63만 8천 998명이다. 

한편, 최근 개봉한 애니메이션들이 순위권에 들며 위력을 과시했다.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이 주말 이틀간 16만 4천 11명, ‘메리와 마녀의 꽃’이 8만 1천 327명의 관객을 동원해 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한편, 신작들의 개봉으로 인해 상위권을 고수하던 현빈, 유지태 주연의 ‘꾼’은 6위, 강하늘, 김무열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기억의 밤’은 7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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