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배우 송하윤이 우울증을 앓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송하윤은 KBS 'TV소설-그래도 푸르른 날에'에 참여했을 당시 제작발표회에서 해당 작품을 택한 계기를 밝혔다.

이날 송하윤은 “개인적으로 서른 살에 시간을 어떻게 써야 하나 고민하던 시기였고, MBC 드라마넷 '스웨덴세탁소'를 마치고 작품 우울증이 왔던 상태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사진=송하윤 인스타그램

이어 송하윤은 “‘그래도 푸르른 날에’ 영희의 이야기가 29살 정도까지 나오더라. 딱 내가 지나온 시간만큼의 연기를 할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았다. 기회이고 시간일 거라 생각했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또 송하윤은 "6개월 동안 긴 호흡을 갖고 연기한다는 자체도 기회라 생각했던 것 같다"며 "작가 선생님과 감독님을 만나 뵙고 나니까 너무 좋았다. 잘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하윤은 영화 ‘완벽한 타인’에 출연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