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대림역 인근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으로 중국동포가 사망하면서 경악할만한 이유로 칼부림을 벌였던 조선족 사건이 관심을 끈다.

지난 2011년 2월 27일 오후 11시경 조선족 황모씨가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조선족 양모씨의 왼쪽 옆구리를 흉기로 찔렀다. 피해자는 약 5cm 가량의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목숨은 건질 수 있었다.

대림역 칼부림 사고 (사진=KBS 화면 캡처)

경찰 조사 결과 황씨는 후배 양씨가 나이가 어린데도 불구하고 반말을 하자 시비가 일어 싸움을 하다 호프집 카운터에 있던 흉기를 들고 와 양씨를 찌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황모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

한편, 13일 대림역 인근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으로 왼쪽 가슴을 찔린 20대 중국동포가 사망해 관계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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