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변창립 아나운서가 MBC 신임 부사장이 되면서 때마침 신임 원대대표로 선출된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과의 전화 대담이 관심을 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변창립의 시선집중’에서는 김성태 신임 원내대표가 경선과 관련해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변창립 아나운서, 자유한국당 김성태 신임 원내내표(사진=MBC/JTBC 화면 캡처)

김성태 신임 원내대표는 당시 변창립 아나운서가 예산안과 관련, ‘지역구 예산 좀 챙겼느냐’고 질문하자, “사실상 문재인 정부에서 국민의당과는 거래를 했으나, 저희 자유한국당, 제1야당은 고의적으로, 사실상 의도적으로 배제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어 또 호남지역의 새만금 예산, 호남 KTX의 무안공항 경유 사업 예산 등을 열거하며 이른바 ‘한국당 패싱’을 거듭 강조했다. 이를 듣던 변창립 아나운서는 “자유한국당은 많이 소외됐다고 이해를 하도록 하겠다“고 정리했다.

한편, 변창립 아나운서는 13일자 MBC 임원 인사에서 MBC 부사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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