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효 구속영장 기각으로 길이 끊어져 가는 MB수사 [시선만평]

[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이호기자 / 일러스트 최지민 화백)

13일 새벽 사이버사령부에 댓글공작을 지시한 혐의(군 형법상 정치관여)를 받는 김태효(50) 전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의 구속영장이 기각되었습니다.

이로써 이명박 정부 시절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공작에 관여한 의혹이 제기되었던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과 임관빈 전 국방부 정책실장이 구속을 피해가면서 이 전 대통령을 겨냥한 검찰 수사도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