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소비자의 사회적 요구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회장 정길호)는 오는 25일(금) 오전 10시부터 서울 서초구 양재동 EL타워 메리골드홀에서 ‘소비자의 사회적 요구에 대한 CS가치창출 전략’이라는 주제로 「2013 OCAP Annual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최근 ‘갑을관계’나 ‘불공정행위’등으로 기업 이미지가 실추되고 불매운동으로 이어지는 추세 속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기업활동의 방향과 기업이 이행해야 할 사회적 책임의 의미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해선 CJ오쇼핑 대표이시가 ‘소비자의 사회적 요구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기조강연을, 이은영 한국소비자법학회장이 ‘소비자, 시장, 그리고 공정거래’라는 주제로 두 번째 기조강연을 할 계획이다.

기조 강연 이후에 진행되는 세션별 강연에서는 각각 ‘소비자의 사회적 요구와 기업의 대응전략’과 ‘소비자-기업 공동 가치창출 방향과 사례’라는 큰 주제로, 소비자 니즈 다양화 시대에서의 기업의 대응 전략과 가치창출 방향에 대한 다양하고 세부적인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김천주 대한주부클럽연합회장, 이성구 서울지방공정고래 사무소장, 신헌 롯데쇼핑 대표이사가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며,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회원사 임·직원 및 정부기관, 소비자단체, 언론사 등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편 (사)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OCAP)은 기업, 소비자, 정부의 역할을 하기 위해 기업의 CS 담당자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사단법인이며, OCAP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오는 28일(월) 시사교양 전문미디어 시선뉴스의 'TV시사용어 - 시사Ya'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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