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이호기자 / 일러스트 이연선 화백)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10일 한 중년 여성이 던진 계란에 맞았습니다. 

이날 박 전 대표는 거의 지역구인 전남 목포시의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앞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 참석하여 내빈들과 함께 출발 선상에 서 있었는데 '안철수 연대 팬클럽'에서 활동하는 여성에게 계란을 맞은 것 입니다. 

이에 박 전 대표는 11일 자신의 SNS에 “서글픈 하루를 보낸다”라는 서두로 글을 올려 “호남이 격양돼 있기에 지금은 통합논란에 불을 지피러 (안 대표가)호남 올 때가 아니라 했다. 그래도 온다 해서 불상사 방지를 위해 당원들과 호남인들의 자제를 호소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안 대표 지지자가 저에게 물리적 폭력을 행사했을 때도 "제가 맞아 다행이다"했습니다.", "호남이 상처입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국민의당의 내홍이 얼마나 깊어지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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