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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황상호 기자] 가을 하늘을 무대로 펼쳐지는 제 9회 경남 사천항공우주엑스포가 17일부터 20일까지 열렸다.

특히 이번 엑스포에서는 미국 보잉사의 투자유치 행사와 세마나도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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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엑스포의 꽃인 에어쇼는 360도 회전 기술에 이어, 스치듯 교차하는 고난도 비행술을 선보이고, 청명한 가을 하늘 위에 태극기를 그리는 솜씨도 뽐냈다. 이외 호주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곡예 비행팀들도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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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뮬레이터로 항공기를 조종해보고 빙글빙글 도는 조종석에서 훈련 과정도 경험해 볼 수 있는 제 9회 경남 사천항공우주엑스포, 우리 항공산업의 미래를 가능해 볼 수 있는 이번 에어쇼는 오는 20일까지 이곳 사천비행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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