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감빵생활' 정해인 별명이 '악마 유대위'인 이유는?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소름 돋는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정해인의 과거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정해인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존잘러’(잘생긴 사람을 일컫는 말)라는 별명에 “칭찬은 감사하지만 부담스럽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해인은 “사실 외모 칭찬보다 연기 칭찬이 좋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정해인은 현실의 별명과 달리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중대장 유정우 역을 맡으며 극 중 ‘악마 유대위’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이는 유정우가 중대원을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했기 때문이다.

이 별명답게 유정우는 죄수들이 가득한 감빵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는 포스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정해인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안정된 연기와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에서 조선 최고의 검 김호 역으로 첫 주연을 맡아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이에 정해인이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보여줄 모습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