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07일 목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文, 감사원장에 최재형 사법연수원장 지명
“경륜과 도덕성 높게 평가해”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최재형 사법연수원장을 새 정부 첫 감사원장 후보자로 지명했습니다. 청와대는 최 후보자의 경륜과 도덕성을 높게 평가해 감사원장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감사원장은 황찬현 전 감사원장의 퇴임 이후 공백상태인데요. 최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와 임명동의 표결을 거쳐 4년의 임기에 들어갑니다. 

출처_위키미디어, 플리커, 청와대페이스북, 감사원페이스북, 픽사베이, the russia government, 영화 '아이캔스피크'

2. 도널드 트럼프, “이스라엘 수도 예루살렘”
이스라엘 주재 미 대사관 예루살렘으로 이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한다고 선언했습니다. 동시에 이스라엘 주재 미국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이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예루살렘 수도 문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오래된 분쟁인데요. 일각에선 트럼프 대통령의 선언이 중동지역의 정세 불안을 고조시킬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3. 푸틴 대통령, “평창 올림픽 보이콧 안해”
푸틴, “개인 자격 참가 선수 막지 않을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보이콧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러시아 선수단의 평창 올림픽 출전을 금지시킨 국제올림픽위원회의 결정과 관련해 현지에서 고조되는 올림픽 보이콧 여론에 대한 답변인데요. 이와 함께 푸틴 대통령은 개인 자격 참가 선수들을 막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4. 배우 나문희,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
영평상, 청룡영화상 등 여우주연상 석권

배우 나문희가 ‘2017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의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관계자는 배우 나문희가 영화 ‘아이 캔 스피크’를 통해 여성의 목소리와 이야기의 힘을 증명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배우 나문희는 이 영화로 영평상, 청룡영화상 등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말 트로피를 휩쓸고 있는데요. 배우 나문희가 다음 영화에서는 또 어떤 멋진 연기를 선사할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오늘 밤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하락합니다. 건강관리와 더불어 빙판길 안전사고, 그리고 동파 피해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뉴스를 마칩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김병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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