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캠핑, 악몽 되지 않기 위한 안전수칙 2탄 [인포그래픽]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정선] 통계청에 따르면 캠핑인구가 2011년 60만 여명에서 2016년 500만 여명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캠핑이 대표 여가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의미다. 이에 그로 인한 사고 또한 꾸준히 증가 하고 있는 상황. 특히 각종 전열 장비가 발달하면서 겨울에도 캠핑의 인기가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겨울철 캠핑 안전사고가 캠핑인들을 위협하고 있다. 어떤 점에 유의해야 그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 1탄에서 언급한 난방기구 사고와 저체온증, 전열기구 외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1. 화상 
• 예방법
- 아이들이 있는 경우 화상에 노출이 되어 있는 장비에 대한 안전 교육 필수
- 화상연고와 구급약 꼭 준비
- 옷을 입고 화상이 생겼을 경우 벗지 말고 찬물로 응급 처치
- 화상의 경우 2차 감염이 더 위험하므로 바로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해야 함  
- 핫팩 등 사용 시 맨 살에 닿을 경우 저온화상의 우려가 있으므로 수건 등으로 감싸서 사용해야 함 

2. 추운 날씨 속 건강 
- 컨디션 이상이 느껴질 경우 무리 하게 캠핑을 떠나지 않는 것이 좋음 
- 밤낮으로 바뀌는 기온 차로 인해 근육이 놀라지 않도록 스트레칭 해야 함
- 비상 상비약 반드시 준비 하는 것이 좋음 

3. 음주 
- 계절 관계없이 지나친 음주는 사고의 원인 
- 적당한 음주는 체온을 높이지만 과음할 경우 체온 저하를 불러일으킴  
- 과도한 음주는 본인을 컨트롤 할 수 없어 위험에 노출될 수 있어 
→ 특히 동계 캠핑 시 음주 자제

4. 날씨확인
- 캠핑장은 주로 산, 계곡, 강에 인접해 있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환경 변화에 대비
→ 미리 날씨 검색 후 캠핑, 날씨관련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 수시로 참조하는 것이 좋음 

이상 겨울철 캠핑 주의 사항에 대해 알아보았다. 많은 사람들의 여가로 떠오른 캠핑. 이 캠핑이 끝까지 즐거운 기억으로 남기 위해서는 반드시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