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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프라임] 통풍, 맥주는 안 좋은데 와인은 괜찮다? / 김태웅 기자

[시선뉴스 한성현]

◀MC MENT▶
안녕하세요. 건강프라임 김태웅입니다. 현대인들의 식습관이 변화함에 따라 발병률이 크게 증가한 질환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풍이 있는데요. 통풍은 상당한 고통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유명하죠. 우리의 식습관과 매우 연관되어있는 통풍, 어떤 병이고, 원인은 무엇인지 오늘 건강프라임에서 알아보겠습니다.

통풍은 대표적으로 통풍성 관절염이라고 얘기하는데요. 단순한 관절염으로 생각하기보단 일종의 성인병으로 이해하시는 게 좋습니다. 혈중 요산수치가 상승하면서 생기는 여러 기저질환과 함께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통풍은 혈중 요산수치, 즉 피 속에 요산의 농도가 상승하면서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병입니다. 대게 요산수치가 7에서 8 이상이 되면 혈중의 요산이 포화상태가 되고 요산이 충분히 녹지 못해 가라앉게 되죠. 예를 들어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소금을 물에 녹일 때 처음에는 잘 녹다가 나중에는 더 이상 녹지 않게 되는데요. 그걸 포화상태라고 합니다. 이와 같이 혈중 요산이 7, 8 이상이 되면 피속의 요산이 충분히 녹지 못하고 가라앉게 되는데,여기서 녹지 못한 요산이 통풍 크리스탈로 되어 부위에 염증을 일으키게 되는거죠.

정리하면 혈중의 요산수치를 높이는 원인을 알면 예방을 할 수 가 있다는 의미인데요. 그 원인은 무엇일까요?

◀의사 INT▶
가톨릭 부천성모병원 류마티스 내과 / 문수진 교수
- 혈중 요산이 올라가는 원인으로 식습관이 가장 영향을 많이 주는데요. 퓨린(purine)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어서 그렇습니다. 대표적으로 맥주와 등 푸른 생선이 있죠. 그래서 통풍환자들에게 맥주를 마시면 안 된다고 교육을 합니다. 정리하면, 동물성 단백질에 퓨린이 많습니다. 소고기나 돼지고기고 같은 빨간 육고기죠. 그리고 생선류에서는 멸치, 청어 같은 등푸른 생선 그리고 랍스터, 새우 등이 퓨린이 많습니다. 반복해서 말씀드리지만 빨간고기들 즉 동물성단백질, 등푸른생선, 음료중에서는 콘시럽이 많이 들어있는 음료수들, 오렌지쥬스도 마찬가지고 콜라, 사이다들도 요산수치를 올리죠.

◀MC MENT▶
통풍에 대해 궁금한 점들, 지금부터 풀어보겠습니다.

먼저, 모든 술이 통풍과 관련이 있나요? 답은 ‘그렇지 않다’입니다.

먼저 알콜성 음료인 맥주는 관련이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죠. 하지만 와인과 같은 경우에는 정확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알콜의 양은 통풍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지만, 모든 술에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음, 살찐 사람이 통풍에 더 잘 걸리나요? 네 그렇습니다. 통풍의 대표적인 위험인자는 비만입니다. 보통 체질량 지수 25를 기준으로해서, 25보다 높은 사람들을 비만이라고 하는데요. 대표적인 위험인자인 만큼, 비만인 분들은 반드시 체중을 조절하고 식습관을 고쳐야합니다.

다음, 운동을 위해 섭취하는 단백질 음료, 괜찮나요? 이 질문은 연예인 김종국씨가 단백질 섭취로 통풍에 걸렸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제기된 궁금증 인데요. 답은 괜찮지 않을 수 있다입니다. 이에 관해 최근 10년간 좋은 논문들이 많이 나왔는데요. 단백질의 소스가 어떤 건지가 중요합니다. 동물성 단백질의 경우는 좋지 않을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고, 식물성의 경우는 오히려 보호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기도 해 이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즉 단백질이 동물성인지 식물성인지 체크해 봐야 하는 겁니다.

그렇다면 통풍을 치료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전문가에게 알아보았습니다.

◀의사 INT▶
가톨릭 부천성모병원 류마티스 내과 / 문수진 교수
- 우선 첫 번째 대원칙은 통풍이 처음 왔을 때는 급성통풍치료만 합니다. 하지만 통풍이 자꾸 재발하게 되면, 통풍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약을 반드시 써야합니다. 통풍 예방치료 인데요. 그런데 이 예방치료도 개개인별의 상태에 따라 선택해야하거든요. 그 이유는 아무리 통풍 환자라 하더라도 1년에 겨우 두세 번 오기 때문에 무중상식, 즉 약을 먹어야겠다는 필요성을 못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통풍은 혈중 요산수치가 상승하면서 생기는 질병이기 때문에 꼭 통풍성 관절염이 생기지 않더라도 고요산혈증, 혈중 요산이 높은 것에 의해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심혈관계 합병증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통풍이 없는 시기더라도 반드시 통풍이 재발한 환자들은 요산수치를 낮추는 장기적인 치료를 반드시 하셔야합니다.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도 급성통풍 발작이 올 수 있으니 그때는 급성통풍 발작 약을 그 기간 동안에만 쓰는거죠.

◀MC MENT▶
통풍은 여러 임상연구나 역학조사를 통해서 보통 45세 미만보다는 그 이상의 나이에서 발병률이 높다고 밝혀져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아주 빠른 속도로 청년 통풍환자가 늘어나고 있고, 실제로 20~30대가 병원을 찾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혹시 요산수치가 이상하다면, 갑작스러운 통증으로 많이 아프다, 또 갑자기 괜찮아짐이 반복된다면 통풍일 우려가 있으니 반드시 병원을 찾아 진단 받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통풍에 대처하는 자세, 건강프라임이었습니다.

한성현 PD  bow8410@sisu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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