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5일 화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전병헌 전 수석, 검찰 조사 후 귀가
지난달 20일 피의자 신분 소환 조사 이후 두 번째 검찰 조사

기업들에게 한국e스포츠협회에 수억 원을 제공하도록 한 혐의 등을 받는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두 번째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앞서 전 전 수석은 지난달 20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당시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됐었는데요. 검찰은 이번 조사를 통해 전 전 수석의 혐의가 무겁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_전병헌 페이스북, 픽사베이, 위키미디어, 위키백과, YG엔터테인먼트, 자유한국당홈페이지

2. 홍준표 “보수혁신과 신보수 재건의 중심 되겠다”
국민 안전 최우선... ‘현 대북/외교정책과 맞서 싸울 것”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한국당이 보수 혁신과 신보수 재건의 중심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대표는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조연설을 통해 이 같이 말하고 국민의 안전과 국가 안위를 최우선으로 두고 현 정부의 대북/외교정책과 맞서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보수대통합을 외치는 자유한국당과 홍준표 대표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3. 우리나라 스마트폰 데이터 요금 1위
캐나다 2위, 미국 6위, 일본 10위 등 차지

우리나라 스마트폰 데이터 요금이 세계 주요 나라 가운데 가장 비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핀란드의 국제 컨설팅업체는 OECD와 EU에 가입한 41개국, 187개 이동통신업체의 요금제를 비교/분석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캐나다가 2위, 미국이 6위, 일본이 10위 등을 차지했는데요. 보고서는 이들 국가들의 데이터 가격이 과도하게 비싸다고 꼬집었습니다. 

4. 자이언티 ‘눈’, 음원차트 1위
이문세와 세대 뛰어넘은 협업으로 관심

싱어송라이터 자이언티가 이문세와 듀엣으로 발매한 신곡 ‘눈’이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자이언티의 신곡은 오늘 오전 9시 기준으로 멜론, 지니 등 8개 차트에서 정상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신곡 ‘눈’은 자이언티와 이문세의 세대를 넘은 협업으로 관심을 모았는데요. 자이언티가 이번 신곡을 통해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오늘은 ‘제 54회 무역의 날’입니다. 무역의 날은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날인데요. 올해 수출은 역대 최단 기간 50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흐름이 지속돼 수출 낙수효과가 높아지기를 바랍니다. 이상 뉴스를 마칩니다. 시선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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