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서울 반포)] 한강의 수많은 다리 중 두 개의 다리가 함께 위치한 곳이 있다. 반포대교와 잠수교다. 위아래로 두 개의 다리가 뻗어 있는 만큼 다른 다리와는 색다른 모습을 연출한다. 또 반포대교 옆엔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한 배경이 됐던 인공섬 세빛둥둥섬이 위치하고 있다. 어두운 밤 반짝반짝 아름다운 야경으로 유명한 한강의 반포대교와 세빛둥둥섬을 소개한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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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역에서 한강 쪽으로 가다 보면 반포대교 남단에 들어서게 된다. 어두운 밤 한강에 비친 다리의 빛이 매우 아름답다. 이어 잠수교도 보이는데 다른 다리에선 볼 수 없는 모습이다. 또 반포대교 건너편을 바라보면 저 멀리 남산타워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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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빛둥둥섬은 세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 규모가 가장 큰 인공섬은 가빛섬이다. 이 섬은 시간에 따라 계속해서 불빛이 변한다. 보라색 그라데이션부터 알록달록 무지개색까지 한강 위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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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바로 영화 어벤져스 속 슈퍼히어로 캐릭터 ‘비전’이 만들어진 건물이다. 당시 이 영화에는 한국 여배우 김수현 씨도 출현해 화제였다. 반포대교와 달과 함께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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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솔빛섬이다. 세 섬 중에 가장 한강 쪽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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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빛섬 앞에는 야외무대 시설이 마련되어있다. 곡선의 스탠드에 앉아 세빛섬과 반포대교의 영롱한 불빛들을 편안히 감상할 수 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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