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인천시 강화군)] 애기봉 전망대는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조강리 해발 154고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한 개성시 판문군 조강리 일대를 최단 거리에서 볼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전망대이다.
이곳은 군 주둔 지역으로 차량만이 출입이 가능하게 통제되어 있어 도보나 자전거 등은 검문소를 통과하지 못하며 신분증 지참은 필수다.
강 하나를 두고 북으로는 북한, 남으로는 남한인 상황. 매우 가까운 지역이지만 보이지 않는 넘을 수 없는 분단의 벽이 존재하는 곳이다.
남한 사람들의 시야에 들어오는 곳인 만큼 북한의 선전용 위장마을이 있지만 딱히 사람이 사는 도시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북한에 가장 가까운 곳이라 반공의 흔적들이 남아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남북한의 상호 이해와 민족 동질성을 회복하여 평화 통일의 기반을 다져나가는 공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 서해로 흘러가는 지점에 있어 석양이 아름답고 크리스마스에는 대형 트리가 세워지는 곳.
민족의 분단 역사 교육을 위해서도, 분위기 좋은 데이트 코스로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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