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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그램] 스노우타이어 선택, 타이어 사이즈와 생산시기 파악 중요
  • 보도본부 | 심재민 기자
  • 승인 2017.12.0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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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심재민] 겨울 철 도로는 결빙, 눈 등으로 인해 미끄러운 경우가 많다. 때문에 도로에서의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많은 운전자가 제동력을 높인 스노우타이어 장착을 고려한다. 그런데 이때 자신의 차량에 맞는 타이어 사이즈를 알고 있다면, 타이어 교체 시 과도한 비용 청구를 방지하고 더 저렴하게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타이어에 표기된 생산년도를 파악할 수 있다면, 안전에 위해가 되는 오래된 타이어 장착을 막을 수도 있다.

“205/55 R16?”

205/55R16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사진/시선뉴스DB]

자동차 타이어의 사이즈는 측면에 205/55 R16 이런 식으로 명시되어 있다. 자동차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이 수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의아할 것이다. 그냥 숫자와 앞파벳의 나열로 보이지만 여기에는 하나하나 그 의미가 있다. 오늘 예시를 든 차량은 205/55 R16 사이즈의 타이어를 장착하고 있지만, 자동차의 크기와 용도 등에 따라 그 수치는 달라진다. 각각 무엇을 의미할까?

“단면폭, 205”

단면폭 205mm [사진/시선뉴스DB]

205는 타이어가 노면과 닿는 면의 폭, 단면폭을 나타낸다. 위 차량의 경우 단면폭이 205mm이기 때문에 205라고 표기 되어 있고, 차량에 따라 다양한 폭의 타이어를 장착하고 있다. 주로 소형차는 190~205mm급, 중형차의 경우는 215~225mm급의 타이어가 장착되고 고성능 고급차량의 경우 245mm이상의 타이어가 장착된다.

타이어의 단면폭은 차량의 성능에 크게 작용한다. 적은 수치일수록 접지력은 떨어지지만 연비는 좋아지고, 큰 수치일수록 접지력은 좋아지지만 그만큼 연비는 나빠진다. 쉽게 도로에 맞닿는 고무의 면이 좁고 넓은 것에 따라 일장일단이 있다고 보면 된다.

“편평비, 55”

편평비 55 [사진/시선뉴스DB]

55라는 수치는 타이어의 편평비를 나타낸다. 편평비란 단면폭에 대한 타이어 옆면 폭(휠을 제외한 부분)의 비율로, 쉽게 휠을 제외한 타이어의 두께를 나타내는 수치라고 보면 된다. 편평비가 높으면 승차감은 좋지만 코너링이 나빠지고, 반대로 편평비가 낮으면 코너링 성능은 향상되지만 승차감은 나빠진다. 말랑말랑한 고무가 두껍고 얇아지는 것에서 오는 특성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타이어 구조, R"

R은 타이어 성분 배합 구조를 나타낸다. 대부분 일상 용도로 사용하는 자동차는 R(레디얼 구조)이며 이는 포장도로용을 의미한다. 과거 바이어스 구조를 사용했으나 심한 발열 등의 단점이 보완된 레디얼 구조가 현재 통상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휠의 직경, 16”

휠 직경 16인치 [사진/시선뉴스DB]

16은 림의 직경 즉, 휠의 크기를 의미한다. 이 차량의 경우 16인치라고 이해하면 된다. 

타이어를 제외한 금속 부분의 크기를 의미하며 최근 휠이 자동차 디자인의 주요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차량 출고 후 개별적으로 휠의 크기와 디자인을 선택해 장착하는 운전자가 늘고 있다. 휠을 교체 할 때에는 타이어에 명시된 이 크기대로 교체를 하면 되고 더 크거나 작은 휠을 장착하기 위해서는 차체와 법규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타이어와 휠 모두를 교체해야 한다.

휠 크기는 성능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사진/시선뉴스DB]

휠 역시 크기에 따라 장단점이 있다. 크기가 클수록 말랑말랑한 고무 면적이 줄어들기 때문에 승차감에서 손해를 보지만, 더 단단해 지는 만큼 코너링 등의 성능은 향상한다.

“생산시기도 알 수 있어요”

생산시기를 잘 보고 타이어를 선택해야 한다 [사진/시선뉴스DB]

오래된 타이어의 장착은 자칫 고속 주행 중 파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생산된 지 5년 이내의 타이어를 장착할 것을 권고한다. 이때 타이어 측면에 명시된 타이어 생산시기를 참고해 장착하면 오래된 타이어가 장착되는 일을 방지 할 수 있다.

생산시기를 잘 보고 타이어를 선택해야 한다 [사진/시선뉴스DB]

위 차량의 경우 3914라는 생산시기가 명시되어 있는데, 여기서 앞에 두 자리는 ‘주차’ 뒤에 두 자리는 ‘년도’를 의미한다. 이를 해석하면 2014년 39주차에 생산된 타이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응용하면 1417의 경우 ‘2017년 14주차에 생산된 타이어다’라고 해석할 수 있다.

이상 타이어 측면에 표기된 타이어의 사이즈와 생산시기를 파악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타이어는 안전과 여러 성능을 좌우 하는 자동차의 주요 부품 중 하나이다. 때문에 내 차량의 타이어 정도는 파악해 두는 것은 안전과 과도한 정비 비용을 막기 위해서 필요한 습관이다. 스노우 타이어가 관심사로 떠오른 겨울, 타이어 사이즈와 생산년도 파악해둔다면 적절한 타이어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심재민 기자  bmw8234@sisu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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