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호] 본 기사는 시선뉴스 국회출입기자가 한 주간 이슈가 되었던 국회와 국회의원의 중요 이슈를 선택하여 독자에게 알리는 기사입니다. 

<기자가 선정한 오늘의 국회의원>
최인호 의원 “우리도 언젠가 젠트리피케이션의 피해자가 될 수 있어”

최인호의원 SNS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는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부산 사하갑)과 서울시 NPO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안티 젠트리피케이션: 뽑지 마시오’ 전시회가 여렸다. 

낙후됐던 지역의 상권이 신장하자 임대료가 오르고 그로 인해 원주민이 내몰리는 현상을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라 하는데 안티 젠트리피케이션이란 이 문제를 반대하는 운동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회는 이런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기록들을 전시함으로써 당사자의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용으로는 젠트리피케이션 과정 중의 강제집행을 하는 사진이나 문화예술가들의 인터뷰, 그리고 재개발 지역의 풍경 등이 담겼다. 

최인호 의원은 “젠트리피케이션 문제는 단순히 영세자영업자와 저소득층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문제이다. 그리고 우리도 언젠가는 젠트리피케이션의 피해자가 될 수 있으니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사회적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호 국회출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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