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태웅]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_위키미디어

10년 전 오늘인 2007년 11월 30일에는 삼성의 비자금 의혹 수사와 관련해 검찰이 처음으로 대규모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당시 특별수사본부는 삼성증권 본사가 여러 정황상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어 압수수색의 필요성이 크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검사 6명을 포함한 40여 명의 수사 인력이 삼성증권 본사 압수수색에 7시간가량 투입되었습니다.

이날 오후에는 삼성증권 전산센터와 삼성SDS e-데이터센터에 대한 압수수색이 동시에 실시됐고, 이때 확보한 압수물을 토대로 삼성그룹의 비자금 조성에 대한 본격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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