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지영]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7년 11월 25일에는 저작권법 위반으로 고소당한 한 고교생이 심리적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이모 군은 판타지 소설을 인터넷 카페에 올려 저작권법을 위반해 법무법인에 고소됐으며 이에 경찰 출석 요구서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닷새 전 60만 원을 내고 법무법인과 합의했던 이 군은 다른 고소장을 받게 되자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는 일부 법무법인이 저작권자를 대리해 법적 지식이 없는 청소년들을 상대로 경찰에 고소부터 하면서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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