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여름철 에어컨과 겨울철 히터는 여자들 피부의 최대 적이라고 불릴 만큼 주의해야 하는 요소로 불리고 있다. 물광피부의 기본 조건은 수분감이고, 히터 바람을 많이 맞을 경우 수분감이 빼앗겨 지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이처럼 겨울철 히터는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과도하거나 잘 못 사용할 경우 다른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출처 - pixabay

1) 안구건조
안구건조는 더 이상 특별한 질병이 아닌 것이 되었다. 스마트 기기의 사용이 늘어가면서 과거에 비해 안구건조증 환자는 늘었고, 이런 영향 때문에 히터를 많이 쐴 경우 안구건조증이 더 강화되기 쉽다. 때문에 히터를 튼 환경에서 환기는 필수이며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2) 권태감
온도가 너무 높은 채로 밀폐된 공간에 오래 있게 되면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뇌에 산소 공급이 줄어들고, 이 상황이 오래 되면 두뇌가 활동하지 못하며 무기력해지고 권태감이 생기게 된다. 따라서 차가운 공기로 환기를 해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3) 혈관질병
내부와 외부의 온도차이가 심할 경우 혈관질병에 주의해야 한다.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로 인해 혈관수축, 말초혈관 수축, 혈압 상승 등으로 뇌졸중과 심혈관 질환 위험이 증가하게 되기 때문이다. 실내에 히터가 틀어져 있을 경우 내외부의 온도차이는 심할 확률이 높고, 특히 유병자들은 주의해야 한다. 

그렇다면 겨울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① 적정한 실내온도와 습도 유지 
② 개인위생 철저 
③ 과도한 히터사용 자제 
④ 충분한 수분섭취 
⑤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면역력 높이기 
⑥ 잦은 목욕과 뜨거운 물에 목욕 삼가기 
⑦ 얇은 옷 여러 벌을 입기 
⑧ 보습제 자주 바르기 
⑨ 눈 운동을 자주 해주고, 눈 자주 깜빡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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