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학장 이정희)가 지난 17일 제18회 패션디자인 졸업작품 패션쇼 및 패션비즈니스 졸업작품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김보라 학생이 영예의 대상과 상금(1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으며, 제너럴아이디어상은 이승준과 김창대 학생에게 돌아갔다.

㈜신원 지이크 상은 임윤하, ㈜바바패션 상은 이소희, 본교 졸업생 브랜드인 쏠라텍스와 아우라코드상은 손선주, 최연재, 이수현, 박유정 학생이 각각 수상했으며, 그밖에 장태일, 박지경, 한사라, 윤쥰영, 최서란, 오동관, 고유진 외 10명의 학생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졸업작품 패션쇼 심사에는 제너럴아이디어 최범석 디렉터를 비롯해 몬테밀라노 오서희 대표, 소프트코어 윤세나, 률앤와이 김동률, 반달 앤 컴퍼니 양희민 디자이너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패션디자인과정 학생들이 총 120벌의 의상으로 경합을 벌였고, 30여점의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제18회 패션디자인 졸업작품 패션쇼 역시 양희민, 윤세나, 김동률 디자이너가 크리틱 겸임교수로 참여해 총 10개의 스테이지를 직접 지도했다.

이와 관련해 제너럴아이디어, ㈜바바패션, ㈜신원 지이크 등 다양한 패션브랜드와 자매교인 일본문화학원, 북경복장학원, KG패스원이 시상 협찬사로 함께했다. 또한 여러 브랜드의 디자이너들이 졸업생들의 스카우트를 위해 참석하기도 했다.

패션비즈니스 졸업작품 전시회 또한 철저한 크리틱 수업을 통해 패션비즈니스과정 졸업 예정인 학생들이 자신만의 브랜드 론칭을 준비하는 졸업작품전시회를 가졌다. 크리틱 교수진으로 서울쇼룸 이선우 대표, ㈜ILDK KOREA 한범수 대표, 손준철 총괄MD, 한국섬유수출입조합 김연의 MD 등이 참여했다.

패션비즈니스 졸업작품 전시회는 내부 심사(50%)와 부스의 VMD 심사(50%)를 종합한 결과, 대상으로 Butsn(곽명선, 김주형, 방현지, 정예진, 한소희), 최우수상 Na'luv(강지환, 이주아, 정기훈, 정유석, 최재환), 후배사랑상 with Worker(김민근, 박보승, 황주영)등 3개의 팀이 수상했다.

한편 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는 2018년도 3월 전형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국내외 정규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면 누구나 나이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2018년 졸업예정자인 고등학교 3학년도 지원할 수 있으며 수능 및 내신은 반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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