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상단여백
무비레시피 영화를 요리합니다.
여백
HOME 지식·정보 생활·건강 건강프라임
[건강프라임] 폐암보다 무서운 병, 국내 사망원인 7위 COPD / 김지영 아나운서

[시선뉴스 한성현]

◀MC MENT▶
지난 11월 16일은 세계 COPD의 날이었습니다. 이름도 생소한 질병 COPD는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영문표기의 앞머리 글자만을 따온 용어입니다. COPD는 나이가 들면서 생기고, 오랜 기간 동안 담배를 피운 사람한테 잘 발생하는 병인데요.  

폐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지만 이미 COPD는 국내에서 흔한 질환이며 유병률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관심가져야 하죠. 고통 역시 폐암 못지않다고 하는데요. 이는 증상이 심할 경우 숨이 차서 밥도 삼키기 어려울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건강프라임에서는 암보다 무서운 병으로 일컬어지는 COPD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COPD의 가장 중요한 발병 원인은 흡연입니다. 또한 담배 연기의 간접흡연 그 외에 고령, 작업장과 주위환경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대기오염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COPD의 임상적 특징은 만성적인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인데요. 특히 폐렴 등의 호흡기 감염 발생 시 증상이 심각해질 때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다가 평소 느끼지 못했던 증상이 갑자기 악화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소리 없는 살인자’라고 불리기도 하죠. 간혹 COPD의 증상이 천식과 유사해 헷갈릴 수 있는데요. COPD와 천식은 어떻게 다를까요?

◀의사 INT▶
대림성모병원 호흡기 내과/ 과장 황동인
- COPD는 천식과 비슷한 점이 참 많습니다. 둘 다 호흡곤란과 기침이 있다는 것이 유사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노인의 경우는 정확한 감별이 어렵기도 하고, 실제로 두 가지 질환이 같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천식의 경우 알레르기성 질환으로써 비교적 젊은 나이에서 생기고 COPD의 경우 흡연에 오랫동안 노출되어 기관지의 영구적인 손상으로 인해서 생기는 질환이라서 비교적 고령에서 발생합니다. 하지만 노령에서는 COPD와 천식이 구별이 되지 않습니다. 천식이 심할 때는 매우 심하고 증상이 괜찮을 때도 있는데 이렇게 천식과 COPD는 공통된 증상으로 인해서 특히 고령층에서 구분이 어려우니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검사로 확진 후, 치료를 해야 합니다.

◀MC MENT▶
COPD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겠습니다.

첫째, 아직 우리에게 생소한 질병 COPD, 현대에 들어 갑자기 생긴 병인가요? 답은 그렇지않다입니다. COPD는 현대에 들어 갑자기 생긴 병은 아닙니다. 예로부터 나이 드신 분들이 오랫동안 기침, 가래, 호흡곤란이 있으면 ‘해소천식’이라고 해왔는데요. 이렇게 과거부터 익숙하게 들어왔던 ‘해소천식’이라는 질환이 의학용어로 만성폐쇄성폐질환 즉 COPD입니다.

둘째, COPD에 걸리면 폐암 가능성도 높아지나요? 예, 그럴 가능성이 있습니다. 생활하면서 각종 유해물질이 농축된 미세먼지는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몸에 축적됩니다. 이때 COPD환자가 미세먼지를 많이 흡입하면 염증이 발생하게 되고 급성악화와 함께 만성기관지염, 폐렴, 폐암 등에 걸릴 수 있습니다.

셋째, COPD는 치료 후 완치가 가능한 병인가요? 답은 완치가 불가능하다입니다. COPD는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으로 완치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완치보다는 증상을 호전시켜 일상생활의 활동범위를 넓혀주고 질환의 진행을 막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에 앞서 발병 시기와 성질에 따라 병을 정확히 구분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자 그렇다면 COPD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볼까요?

◀의사 INT▶
대림성모병원 호흡기 내과/ 과장 황동인
- 네 일단은 감기에 걸리지 않게 조심하고 가을철에 독감 예방접종을 꼭 해야 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금연을 하셔야 합니다. 현대 의학의 치료법을 모두 동원하여도 담배를 끊는 것만큼 효과가 있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MC MENT▶
국내 사망원인 7위인 COPD는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앞으로 유병률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기침, 가래, 재채기 등 감기증상이 2주 이상 나타난다면 2차 세균감염이 됐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진료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특히 기관지천식이나 COPD 등 만성호흡기질환이 있는 환자는 급성악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하죠.

더불어 우리 모두가 COPD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조기 진단 및 치료, 올바른 교육이 이뤄져야 합니다. 지금까지 COPD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병의 인식제고 등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려는 노력을 통해 질환을 예방하길 바랍니다.

의상협찬 - 직장인들의 비밀 옷장 베니토 쇼핑몰

한성현 PD  bow8410@sisunnews.co.kr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sisunnews@sisunnews.co.kr / YellowID @시선뉴스
No.1 지식교양 전문채널, 진심을 담은 언론 시선뉴스 (www.sisunnews.co.kr)
저작권자 © 시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성현 PD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닫기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