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병규가 배우 이병헌과의 명예훼손으로 인한 고소건에 대해 맞고소 의사를 밝혔다.
20일 강병규는 이병헌이 트위터 글을 문제삼아 자신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것과 관련해, 21일 "고소했다고 보도자료를 내는 그 언론물타기 명예훼손을 한 행위를 맞고소로 대응해주지"라는 말로 맞고소 의사를 표현했다.
이날 강병규는 이병헌이 자신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는 내용이 담긴 기사의 링크를 트위터에 게재하며 "에이펙스? 무슨 신인그룹인줄 알았네. 왜 김앤장을 안 썼을까? 변호사XX 진짜 싸가지 없구만 . 피고인은 뭐? 어쩌구 어째? 무죄추정의 원칙도 안 배우고 무슨 공부한거야"라고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이번에 또 빽 써서 변호사랑 친한 검사가 직접 나설까? 저번처럼? 이번엔 잘 안될 걸? 뭐가 허위고 뭐가 어째? 공부 많이 했으니 저번처럼 당하진 않아. 이젠 트위터란 게 있으니까…"라고 여유있는 글을 올렸다.
앞서 강병규는 이병헌으로부터 이병헌과 이민정의 공식 연인 선언 이후 악의적인 허위사실을 유표해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고소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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