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스포츠팀] 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 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가수 이수영이 시구자로 나섰다. 1위 자리는 하나, 그 자리를 노리는 1위 LG와 2위 삼성이 잠실에서 정면대결을 펼친다. 사실상 이번 2연전에서 1위 싸움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LG는 언더핸드 우규민을 선발로 내세운다. 올 시즌 24경기에서 9승 5패 평균자책점 3.21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승승장구며 데뷔 첫 10승을 코앞에 뒀지만 지난달 2일 삼성전 이후 5경기에서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아홉수의 덫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우규민이다.

LG가 자신있는 이유는 우규민이 삼성에 강했기 때문이다. 우규민의 올 시즌 삼성전 성적은 2경기 2승 평균자책점 제로다. 삼성 킬러가 바로 우규민, 최형우와 이승엽, 박한이 등 삼성 좌타자들은 올 시즌 우규민으로부터 안타를 하나도 치지 못했다.

3연패로 위기에 빠진 삼성은 선발투수로 배영수가 출격한다. 올 시즌 22경기에서 12승 3패 평균자책점 4.45를 올리며 닫승 2위를 달리고 있는 배영수다. 올 시즌 LG전에는 불펜으로 나와 단 1이닝을 소화했을 뿐 선발 등판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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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영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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