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강화군 길상면)] 대한민국은 산과 바다의 아름다운 경관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축복받은 지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 중 제주도/울릉도 등 몇몇 지역은 바다와 산을 동시에 둘러볼 수 있어 여행지로 각광 받는데, 서울 도심에서 멀지 않은 강화도 역시 그런 여행지 중 한 곳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그래서일까 강화도를 여행하다보면 산과 바다가 번갈아 가며 만드는 절경에 중간 중간 차에서 내려 넋 놓고 바라보고 싶어진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그렇게 만나게 된 산책로 강화나들길 8코스. 이곳은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의 길상산 남쪽에 위치한 해안 산책로로, 한 쪽에는 산 능선을 그리고 다른 한 쪽에는 바다를 끼고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특히 강화나들길 8코스는 작은 어시장인 선두5리어시장과 연결되어 있는데, 이곳에서는 다양한 해산물 맛 집뿐만 아니라 드넓은 갯벌 사이로 길게 난 선착장을 만날 수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이 선착장은 비록 공식 명칭은 없지만, 특유의 멋과 아름다운 경치만큼은 그야말로 명품이었다. 특히 잔잔한 갯벌을 한 가운데를 걷는 기분은 가슴 뻥 뚫리는 상쾌함을 전해주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강화도 여행 중 우연히 만난 작은 산책로와 선착장. 그곳에서 서해바다의 멋과 작지만 큰 여행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