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강지훈] 키 정은지가 전화번호를 교환했다.

9월 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에서 키 정은지 소개팅이 방송됐다.

태민은 키에게 기차를 타고 정은지의 선택을 기다릴 것을 제안했다. 태민은 "만약에 있으면 번호교환하라. 마음에 안들면 안나와도 된다"고 말했다.

키는 긴장을 숨기지 못한 채 기차를 탔고 태민과 손나은은 그런 키를 놀리듯 쳐다봤다. 정은지는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있었다가 밖으로 나갔다. 그러나 키는 보이지 않았다.

알고보니 키는 아무도 모르게 기차에서 내린 뒤 빈 기차를 출발시켰다. 키 역시 숨어있었던 것. 이를 모르는 정은지는 "내가 당한거 아니냐"며 당황했다. 키는 뒤쪽에서 갑자기 등장했고 정은지는 깜짝 놀랐다.

두 사람의 등장에 태민은 "번호 교환하면 커플 되는거다"고 말했고 키는 "그렇게 성급한거냐"며 당황해 했다. 키는 정은지에게 핸드폰을 주며 번호를 받아 빛의 속도로 저장했다.

키는 정은지에게 "너 본다고 선물을 하나 샀다"며 휴대용 충전기를 선물했다. 정은지는 "많이 만나봤네. 하루 종일 순진한 척 하더만"이라고 말했고 키는 "연락 끊길 핑계만 대봐라"고 속내를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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