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현대백화점이 개최한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 ‘V 프로젝트’가 종료했다. 

지난 10월 23일~26일까지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서, 11월 10일~12일까지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각각 진행된 ‘V 프로젝트’는 전 세계 소외된 아동들의 현실을 조우하고, 그들의 아픔을 공감할 수 있는 자리라는 취지로 개최되었다.

현대백화점은 행사장에 유니세프 부스를 마련해 아프리카 아동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가상현실(VR) 체험프로그램’과 사진, 종이, 꽃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그림을 완성하는 ‘스트링 아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국내 우수 중소 패션, 잡화 브랜드 30여개의 500여개 품목을 30~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 

이와 관련 현대백화점과 가치공간 측은 “이번 V 프로젝트는 우리 사회의 소외된 아동,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우수 중소 브랜드들의 참여를 독려해 고객들이 질 좋은 제품을 많이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 수익금을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백화점 목동점은 오는 11월 24(금)~26(일)까지, 판교점은 12월 1일(금)~3일(일)까지 ‘v 프로젝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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