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뷰티 인사이드'가 남녀 설정이 바뀌어 내년 상반기 드라마로 찾아온다.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남자와 그가 사랑하게 된 여자 한효주가 선사하는 아주 특별한 판타지 로맨스로 칸 국제광고제 그랑프리 수상에 빛나는 인텔&도시바 합작 소셜 필름을 원작으로 한다.

영화 뷰티인사이드 내년 드라마로 [사진_나무위키]

17일 스튜디오앤뉴 관계자는 “영화 뷰티 인사이드를 내년 상반기 드라마로 방송하는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영화 속 여자주인공을 중심으로 120명 이상의 남자가 바뀌는 것과는 다르게 드라마에서는 남자주인공을 중심으로 여자가 바뀔 예정이다.

이어 "김은숙 작가와 동고동락했던 임메아리 작가가 대본을 맡는다. 현재 편성을 논의 중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방송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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