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수원 산후조리원 지하에서 발생한 화재로 산모 신생아 60여명이 대피했다.

산모 신생아 60여명은 빠르게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산모 신생아 60여명의 신속 대피에 이 소식을 들은 대중도 가슴을 쓸어내렸다. 산후조리원 화재는 몸을 가누기 힘든 산모와 영아들이 대거 지내는 공간이기에 빠르게 대처하지 못하면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사진=KBS1 방송화면)

실제 지난 2002년 경남 진주에서는 산후조리원이 위치한 건물 2층에서 불이 나 8층 산후조리원 산모 2명과 신생아 2명이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13년에는 경기 고양시 한 산후조리원이 입주해 있는 건물 1층에서 불이 나 산모와 영아들이 긴급 대피했고 일부 영아가 연기를 흡입해 치료를 받았다. 이듬해인 2014년에는 경기도 화성시 산후조리원과 강남 산후조리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산모와 영아들이 대피하는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다행스럽게도 산모 신생아 60여명 대피로 마무리된 이번 화재에 네티즌들은 "arih**** 막 태어난 신생아들 안고 산모들이 얼마나 놀랐을까요... 다친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다행이에요. 조리원들 진짜 관리 철저하게 잘해야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돌이킬 수 없는 큰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으니까요.." "hime**** 아기들 건강하겠죠? 무사해서 다행이네요" "tjrd**** 하 믿는 신은 없지만 신이여 감사합니다가 절로 나온다 천사같은 신생아 아가들.아기낳고 몸도 많이 상했을 산모들 모두모두 무사해서 천만다행이네요~" "jinn****얼마나 놀랐을까.. 저 산후조리원 있을때도 마사지 기계에서 불나서 산모들 전부 애기 안고 계단 미친듯이 내려가서 빗속에서 두시간동안 애기안고 떨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휴우증으로 지금도 손목 무릎 다 성한곳이 없지만 조리원에서는 하루치 요금 빼준것 외에는 사과조차 제대로 못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 사고로 산모들 많이 놀라고 몸 상했을텐데 몸조리 더 잘하시고 배상 잘 받으세요.." 라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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