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서울시 여의도동)] 서울은 한강과 더불어 많은 공원이 있어 도심 속에서도 약간씩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도시다.
특히 서울 행정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여의도에는 여의도 공원이 자리 잡고 있어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과 서울 및 인근에 사는 시민들의 즐거운 휴식처가 되고 있다.
여의도는 원래 섬이었다. 1968년부터 시작된 여의도 개발계획에 따라 주변 밤섬의 흙을 퍼와 둑을 만들어 여의도와 영등포 사이의 한강을 매립시켜 1972년 여의도 광장이 조성됐다.
여의도 광장은 서울의 상징으로 각종 국가 행사들이 이뤄졌고 주말에는 광장에서 자전거나 롤러스케이트 등을 타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그러다 1997년부터 여의도광장의 공원화사업을 추진하여 1999년 1월에 여의도공원으로 개장하였고 한국 전통의 숲, 잔디마당, 문화의 마당, 자연생태의 숲 등 4개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찾는 공간이 되었다.
여의도 공원 주변에는 한강과 국회의사당, 증권거래소 등이 있어 둘러보기 좋고 자전거 도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라이딩 역시 즐겁게 할 수 있다.
주말, 가족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가까운 여의도 공원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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