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태웅 / 디자인 이정선]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만 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7년 11월 둘째 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
 
1) 튤립버블
하루가 멀다 하고 비트코인에 대한 이슈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가치가 올라감에도 불구하고 월가에서는 비트코인이 지난 17세기 튤립 버블과 닮았다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튤립 버블은 17세기 네덜란드에서 발생한 튤립 과열투기 현상으로, 역사상 최초의 자본주의적 투기라 전해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튤립버블과 비교되는 이유는? [지식용어])
 
2) 검은머리 외국인
‘자신에게 유리한 일은 적극적으로 나서는 반면 손해가 예상되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버린다’라는 뜻으로 속이 뻔히 보이는 비열한 수법을 사용하는 사람을 향해 사용합니다. 특히 자신의 이익에 따라 ‘국적’을 손바닥 뒤집듯 바꾸는 부류도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데, 이를 비유적으로 ‘검은머리 외국인’이라 부릅니다.
(이익 앞에서 국적을 뒤집는 검은머리 외국인...주가조작-병역기피 악용 [지식용어])
 
3) 역진세
세금은 소득이 많거나 재산이 많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많이 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그 반대로 덜 가지고 있는 사람이 보다 더 많이 세금을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처럼 세금을 걷는 수량이나 금액이 많아질수록, 즉 소득이 높을수록 세율이 오히려 낮아져 가는 구조가 되어 누진세와 대비되는 조세를 ‘역진세’라고 말합니다.  
(가난한 사람이 부자보다 더 많은 세금을 낸다...‘역진세’ [지식용어])
 
4) 옐로우리본 프로젝트
‘옐로우 리본 프로젝트(The Yellow Dog Project)’는 몸이 아프거나 사회성이 부족한 반려동물에게 노란 리본을 달아주면 사람들이 이를 보고 반려동물에게 다가가지 말자는 세계적 에티켓 캠페인입니다. 2012년 캐나다에서 반려견 주인들이 비영리단체를 조직해 시작하게 된 것이 현재는 약 40여 개국에서 진행되고 있을 만큼 해외에서는 이미 어느 정도 알려져 있는 프로젝트이죠. (“저도 혼자 있고 싶어요” 반려견의 외침, 옐로우 리본 프로젝트 [지식용어])
 
5) 감정독재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다. 하지만 감정만을 내세우면 극단적인 행동을 유발하고 이성만을 내세우면 지나치게 냉정해지기에, 우리는 이성과 감정을 상황에 맞게 조절해야 합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아는 것처럼 감정 앞에서 이성적이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처럼 사람이 어떤 결정을 할 때 이성보다 감정의 지배를 많이 받는 것을 ‘감정독재’라 합니다. 
(감정이 이성을 지배하는 순간 ‘감정독재’가 일어난다 [지식용어])
 
6) 빛공해
꺼지지 않는 인공조명들로 잠들 기색이 없는 도시의 밤. 창가로 들어오는 빛 때문에 잠에서 깬 적 한번 쯤 있을 것입니다. 번화가 근처의 집이라면 더 자주 겪게 되는데, 이처럼 밤에도 도시를 환하게 비추는 공해를 ‘빛공해’라고 합니다. 
(잠들지 않는 도시의 밤, 우리는 ‘빛공해’로 둘러싸여 있다 [지식용어])
 
7) 소멸위험지수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1.17명에 그쳐 OECD회원국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저출산 현상이 지속될 경우, 인구 감소를 넘어 지자체 존립의 위기까지 초래할 수 있는데요. 이런 지자체 존립의 위기현상을 수치화 시켜 놓은 용어가 있습니다. 바로 ‘소멸위험지수’입니다.
(대한민국 도시가 사라져가고 있다...‘소멸위험지수’ [지식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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