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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소화불량과 복통, 담석증일 수 있어 [생활/건강] 
  • 보도본부 | 박진아 기자
  • 승인 2017.11.1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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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박진아] 담석증은 간 옆에 붙어서 담즙을 저장하는 담낭에 돌이 생기는 질병이다. 담석증은 그 증상이 쉽게 나타나지 않아, 건강검진을 하면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즉 병을 키우는 사람이 대다수라는 의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에 따르면 담석증(K80)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2012년 12만7,086명에서 2016년 15만3,844명으로 4년 사이 2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담석증의 가장 흔한 증상이 잦은 소화불량과 복통이다 보니 제대로 진단받지도 않고 가정에서 소화제만 복용하다 통증이 커진 후에야 병원으로 실려 오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담석증은 일반 소화불량과 달리 단순한 복통을 넘어 열, 황달, 30분 이상 지속되기도 하며, 극심한 통증 등이 나타나는 경우는 담석이 담낭에서 떨어져 나와 담즙을 운반하는 길목 어느 한 곳에 걸려서 담즙이 정상적으로 흐르지 않아 담낭과 담관(담즙이 흐르는 길), 간이나 췌장에 염증을 일으키기도 해 위험할 수 있다. 

담석증은 성별에 따라 발병률이 다를까? 조사에 따르면 6 대4 비율로 여성이 남성보다 발병률이 높다. 특히 최근 들어 젊은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젊은 여성에 있어 육류의 과다 섭취, 임신으로 인한 과다한 에스트로겐분비, 호르몬 대체 요법에 의한 호르몬 불균형, 경구용 피임약 복용, 다이어트로 인한 급격한 체중 감량 등이 원인이 되어 담석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유병률이 증가하는데 특히 40세 이후에 급격히 증가한다. 당뇨병을 앓는 경우, 비만, 담석증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도 발생 위험이 높다. 

담석증에 대해서는 몇 가지 오해도 있다. 먼저 ‘작은 담석은 안전하다’이다. 그러나 전문가는 담석의 크기나 개수가 안전 여부를 결정짓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작은 담석이라도 담낭관을 막게 되면 급성 담낭염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담석이 있는 경우 우상복부가 아프다고 하는데 이는 담낭이 있는 위치가 우상복부이기 때문에 맞는 말이다. 따라서 식사 후에 속이 더부룩하고 명치 아래쪽에 통증이 있다면 담석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담낭절제술을 받게 되면 소화가 안 될 것이다.’ 라는 말을 하기도 하는데, 이는 올바르지 않은 말로 담즙은 간에서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담낭을 제거했다고 하더라도 소화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한편 담석증의 치료 방법은 담석의 위치에 따라 달라지며, 증상 유무나 담석의 성분도 치료방침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담석의 주성분이 콜레스테롤 담석이고 소화 장애나 상복부 불쾌감 등 가벼운 증상만 있는 경우, 담석 크기가 5㎜ 미만인 경우에는 경구 담즙산 용해제 등을 투여하여 담석제거를 시도할 수 있다. 증상이 없어 더 큰 질병으로 키우기 쉬운 담석증.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예방하도록 하자. 

박진아 기자  piaozhener@sisu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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