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예능 ‘도시어부’의 막내 마이크로닷이 제대로 확약을 펼쳤다.

9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는 이덕화, 이경규, 이태곤, 마이크로닷이 낚시 명인 박진철 프로와 부시리 낚시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목표는 70cm 이상의 부시리를 낚아 올리는 것이었다.

'도시어부'의막내 마이크로닷이 제대로 확약을 펼쳤다._출처/마이크로닷sns

마이크로닷은 62cm 부시리를 낚아 올리며 스타트를 끊었다. 이후 이태곤과 이덕화가 69cm 부시리를 잡았으나 70cm의 벽은 깨지지 않았다.

7짜 부시리를 못 잡은 것이 못내 아쉬워 멤버들은 쉽게 철수를 하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마이크로닷은 극적으로 큰 입질을 받았고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고 사투 끝에 낚은 것은 무려 63cm의 참돔이었다.

대형 참돔의 등장에 모두가 환호했고 형들 역시 축하를 전했다. 마이크로닷은 “한국에서 잡은 것 가운데 가장 큰 참돔”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7짜 부시리 잡기에는 실패했지만 여느 때보다 풍성한 수확물에 그는 “도시어부 한 날 중에 제일 재미있다. 행복하다”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한편 마이크로닷은 지난 2006년 도끼와 함께 힙합 듀오 올블랙으로 데뷔해 이후 ‘힙하의 민족2’, ‘쇼미더머니6’, ‘정글의 법칙 와이드 뉴질랜드’ 편에 출연하며 다방면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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