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서울 강서)] 서울의 젖줄 한강. 한강변을 따라 도심과 함께 어우러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한강공원에는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위해 찾고 있다.

한강공원은 광나루, 잠실, 뚝섬, 잠원 이촌 등 총 11개의 지역별로 나눠져 있으며, 특히 각 공원마다 새롭고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오늘 소개할 곳은 한강공원 중 가장 자연과 가까운 공원. ‘강서습지생태공원’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강서습지생태공원은 강서한강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2년 7월에 개원했다. 서울시 생태관광명소 30개소 중 하나로 선정된 만큼 담습지, 저습지, 관찰로 등을 통해 자연을 흠뻑 즐길 수 있으며, 조류전망대에서 여름, 겨울 철새를 관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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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공원 탐방로에서는 습지 사이로 난 길을 걸으며 야생 초화류와 곤충을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생태교육의 장이되며, 어른들에게는 사계절마다 다른 풍경으로 많은 이들이 사진을 찍거나 데이트 코스로 오는 장소로도 유명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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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0만㎡ 면적을 자랑하는 이 공원은 가는 곳마다 새로운 자연환경을 볼 수 있으며, 자전거 도로를 따라 동쪽으로 이동하면 방화대교 하부에 위치한 운동기구를 이용할 수 있고, 피크닉장도 조성해 다양한 방법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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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곳의 장점은 도심에서 조금 벗어난 지역이기 때문에 도심과는 다른 상쾌한 공기를 느낄 수 있으며, 무엇보다 한적함을 느낄 수 있어 지친 몸을 힐링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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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함과 상쾌함, 그리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싶을 때. 도심 속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한강의 아름다움과 습지와 우거진 수풀들이 기다리고 있는 ‘강서습지생태공원’을 찾아가보자.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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