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뉴스]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 ‘미중 정상회담’, ‘일자리 안정자금’, ‘어반자카파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김지영 아나운서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9일 목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文 대통령,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 참석
신(新)남방정책 구상&경제협력 방안 기조연설 
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양국 정부 및 기업인 300여 명이 참석한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신(新)남방정책 구상과 양국 간 경제협력 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이어 보고르 대통령궁에서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갖고 산업/교통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는데요. 앞으로 남은 순방 일정도 무사히 마치길 바랍니다.

2. 트럼프 대통령-시진핑 주석 정상회담
북핵 문제, 양자 무역 불균형 문제 논의 
중국을 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오늘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북핵 문제와 양자 무역 불균형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북핵 중국 책임론'을 거론했고, 시 주석은 중국의 대북 해법인 ‘쌍중단’과 ‘쌍궤병행’을 내세웠습니다. 양국 정상이 앞으로 북핵문제에 어떻게 의견을 조율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3. ‘일자리 안정자금’ 시행계획 확정 발표
30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 1인당 월 13만원 지급 
정부는 오늘 김동연 경제부총리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일자리 안정자금’ 시행계획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1년에 한해서만 고용보험에 가입한 30인 미만 사업장에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13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됩니다. 이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중소/영세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인데요. 일자리 안정자금이 고용불안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4. 어반자카파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음원차트 1위 
이별 후 씁쓸함 짚어낸 가사가 특징
어반자카파가 음원강자임을 또 다시 증명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기준, 어반자카파의 신곡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가 멜론, 지니 등 6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는데요. 이번 신곡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는 이별 후의 씁쓸함을 짚어내며 혼자 남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가사가 특징입니다. 추워진 날씨와 함께 발라드곡들이 차트에서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어반자카파의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됩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이 9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에 평창 티켓 선물이 부정청탁금지법에 저촉되는 것은 아닌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권익위는 티켓을 받는 사람이 공직자 등 청탁금지법 적용 대상이 아닌 일반인인 경우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남은기간, 평창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랍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김지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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