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서울 상암)] 연인들의 가을 출사지로 유명한 월드컵 공원. 그곳에서 볼 수 있는 자연과 경치는 내가 사진으로 담고 싶은 사람의 후경으로 완벽하다. 이름만 들어도 사랑을 하는 사람들로 가득할 것 같은 월드컵 공원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오지영)

월드컵 공원은 15년간 서울시 쓰레기 약 9,200만 톤을 매립해 버려졌던 땅에 공원을 조성한 곳이다. 평화의 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으로 이루어져 있는 큰 규모의 환경공원이다. 그중 하늘공원과 평화의 공원을 소개한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오지영)

가을이면 연인들은 꼭 함께 간다는 하늘공원. 하늘을 향한 많은 계단을 빙글빙글 오르다 보면 월드컵 공원 가장 높은 곳에 도착하게 된다. 공원에서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이라 이름도 하늘공원이라 붙여졌다. 높은 곳에서 한눈에 보이는 월드컵 공원과 서울의 경치는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맹꽁이 기차를 이용해 한 번에 올라갈 수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오지영)

평화의 공원은 지하철역에서 가장 가까운 공원으로 마음먹고 높은 계단을 올라야 하는 하늘공원과 달리 잠깐 가벼운 마음으로 들리기 좋은 도심 속 공원이다. 월드컵 공원의 전체를 대표하는 공원으로 자연과 인간의 공존과 공생을 추구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오지영)

대한민국에서 제일 복잡하고 바쁜 도시 서울. 그 도심 속에서도 아름다운 자연과 그동안 보지 못했던 서울의 모습을 눈에 담고 싶다면 혹은, 잠깐의 힐링이 필요하다면. 지금 월드컵 공원을 방문해보는 게 어떨까?

아름다운 사진 ‘오지영’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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