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편의점 인질극 벌이던 남성, 경찰 총 맞아 숨져

[시선뉴스 김지영]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7년 11월 7일에는 편의점에서 인질극을 벌이던 남성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결국 병원에서 숨졌습니다.

당시 40대 남성 김 모씨는 한차례 자살소동을 벌이다 집 근처 편의점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여종업원 두 명을 인질로 잡은 채 10분간 흉기로 위협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흥분한 김 모씨를 제압하기 위해 총을 쏘았고 총을 맞은 김 모씨가 흉기를 떨어뜨리자 바로 제압했습니다.

김 모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수술을 받던 중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