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 학생을 핑계로 학부모와 함께 사적인 만남을 했던 교사가 직접 사직서를 제출했다.

지난 6월 자신의 담당 학생을 핑계로 학부모를 사적인 술자리에 불러내 성희롱한 교사가 사직서로 대중들의 비난에 마무리를 지었다.

학부모 성추행 교사 (사진-픽사베이)

그는 "아들을 문제 삼지 않으면 내 앞에서 팬티를 벗어라", "나와 7일에 한 번 자자"라며 해당 학부모에 대한 모욕을 서슴지 않았다.

학부모에 의해 만행이 발각되자 그는 "술을 먹었기 때문에 자세한 기억이 없다"라고 발뺌했고 짧은 기간의 교사 생활을 금하는 것을 제외하고 처벌을 받지 않았다.

사건이 마무리 됐지만 계속해서 쏟아지는 비난에 그는 경악스러웠던 자신의 잘못을 사직서로 덮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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