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병용] 2017년 10월 30일~11월 03일 TV 속에선 어떤 장면들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을까? 10월 31일에 방송된 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는 서현진이 사랑을 위한 용기를 과시해 시청자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번 주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명장면들! 읽고 나면 본편을 보고 싶은 시선뉴스 세컷 리뷰를 펼쳐 보인다.

[사진_드라마 '마녀의 법정' 캡쳐]

첫 번째 장면 KBS ‘마녀의 법정’ 정려원, 윤현민에게 과감한 고백

10월 30일에 방송된 KBS ‘마녀의 법정’에는 정려원과 윤현민이 함께 암벽 등반 데이트를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엄마를 찾지 못해 힘들어하는 마이듬(정려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진욱(윤현민)은 그런 마이듬이 안쓰러워 마이듬을 찾아간다. 여진욱은 마이듬과 함께 암벽 등반 데이트를 하며 마이듬을 달래주었고 새롭게 만든 마이듬의 엄마 사진 몽타주를 선물한다.

이에 감동한 마이듬은 여진욱에게 “우리 1일 하자”라고 문자를 보낸다. 하지만 여진욱은 “오늘은 아닙니다”라고 거절하였고, 이에 마이듬은 “그럼 내일은? 모레는”이라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_드라마 '사랑의 온도' 캡쳐]

두 번째 장면 SBS ‘사랑의 온도’ 서현진, 양세종 놓치지 않기 위한 용기 과시

10월 31일에 방송된 SBS ‘사랑의 온도’에는 서현진이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고 양세종을 놓치지 않기 위해 용기를 내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현수(서현진)를 사랑하는 두 남자 온정선(양세종)과 박정우(김재욱)의 미묘한 기 싸움 그리고 최원준(심희섭)을 의심하기 시작한 지홍아(조보아)등의 심리 상태가 그려져 시청자의 흥미를 유발했다. 

방송 후반에는 정선이 힘들어하는 것을 안 현수가 “같이 살자”라며 프러포즈를 하여 앞으로 두 사람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_예능 '내 방 안내서' 캡쳐]

세 번째 장면 ‘내 방 안내서’ 13년 만에 재회한 박신양과 김정은

11월 1일 방송된 SBS ‘내 방 안내서‘에는 드라마 ‘파리의 연인’ 이후 13년 만에 재회하는 박신양과 김정은의 모습이 전파를 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바르셀로나로 떠난 박신양은 예술가 프란체스카와 방을 바꾸고 낯선 생활에 어색해한다. 특히 어설픈 칼갈이로 고생을 하는가 하면 접시를 깨고 의자를 고장 내는 등 허당미를 발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박신양은 한국에 있는 프란체스카와 김정은과 영상 통화를 했다. 13년 만에 영상 통화로 재회한 두 사람은 “고맙다”, “보고 싶다”는 말로 변치 않은 우정을 과시해 시청자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드라마 ‘사랑의 온도’ 속 서현진은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는 용기를 보였다. 이런 헌신적인 사랑을 할 수 있다는 것,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열정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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